인천 오림포스호텔 슬롯머신 뇌물상납 이화호경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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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김희영기자 ] 인천 오림포스호텔 슬롯머신업소 뇌물상납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7일 인천 중부경찰서 전형사주임인 이화호경위
(46,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계)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이로써 구속된 경찰관은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이씨는 91년부터 15차례에 걸쳐 슬롯머신업소대표 김동호씨(43)로
부터 3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소환에 응하지 않은 인천세무서 전부가세과장등 세무직원
4명과 인천경찰청 폭력계 김부일경사(50)등 5명을 수배하는 한편,법무부
에 이들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날까지 경찰 47명,세무직원 10명,검찰 8명등 모두
65명의 사건관련자 가운데 42명을 소환조사 했으며 나머지 조사대상자중
소환에 불응한 이정남씨(49,중부서 형사과)등 18명에 대해서는 신병확보에
나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8일자).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7일 인천 중부경찰서 전형사주임인 이화호경위
(46,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계)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이로써 구속된 경찰관은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이씨는 91년부터 15차례에 걸쳐 슬롯머신업소대표 김동호씨(43)로
부터 3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소환에 응하지 않은 인천세무서 전부가세과장등 세무직원
4명과 인천경찰청 폭력계 김부일경사(50)등 5명을 수배하는 한편,법무부
에 이들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날까지 경찰 47명,세무직원 10명,검찰 8명등 모두
65명의 사건관련자 가운데 42명을 소환조사 했으며 나머지 조사대상자중
소환에 불응한 이정남씨(49,중부서 형사과)등 18명에 대해서는 신병확보에
나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