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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일본-대만 각료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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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부터 2일간 일본의 오사카(대판)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의 중소 기업 담당 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을 방문할 예정인 대만의 강병곤 경제 부장(장관)은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통산상과 개별 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통산성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일.대만 양국의 각료가 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 72년 국교 단절이래
    22년만의 일이라고 말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양국 회담에서는 대만의 관세 무역 일반
    협정 (GATT)가입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그러나 중국은 이같은 일.대만의 각료급 접촉에 강한 반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경우에 따라 일.중국간에 새로운 불씨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산케이 신문은강조했다.

    일본 통산성 당국자는 14일 "대만의 강 경제 부장이 오사카의 APEC
    중소기업 담당 장관 회담에 출석하는 길에 하시모토 통산상과 회담을
    갖고 싶다는 의향을 통산성에 알려 왔다"고 밝히고 "통상성은 현재
    이를 실현시키는 방향으로 일정 등의 조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강부장은 대만의 GATT 가입을 위한 일본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이 문제가 협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끝)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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