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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들 상품주식 평가손 크게 줄어...주식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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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상승으로 증권사들의 상품주식 평가손이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1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9월말현재 증권사들의 상품주식 평가손이 3
    천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말 6천2백35억원이던 평가손이 한달새 절반이상 줄어들었다.

    또 상품주식 싯가가 매입가보다 높아 평가익 상태인 증권사도 지난달말에는
    신영증권등 6개사에 불과했으나 9월말에는 10대사중 대우 쌍용 한신등을 포
    함, 모두 13개사(?)로 2배이상 늘었다.

    그러나 대형증권사들은 대부분 평가손금액이 보유주식의 5-10%선이며 평가
    손이 4백억원을 웃도는 증권사도 대신(5백91억원) 동서(4백71억원) 현대(4백
    56억원) 고려(4백68억원) 제일(4백43억원)등 5개사에 이르러 대형사들의 상
    품주식 운용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설사들의 경우 산업증권(평가손 1백3억원)과 동아증권(29억원)을 제외한
    5개사가 평가이익을 기록한 상태다.

    증권감독원은 증권사 상품주식 운영실적이 좋아진 것은 지난달중 종합주가
    지수가 11.3% 올라 보유주식의 평균주가가 오른데다가 평가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은행주가 19.3%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
    했다.

    또 증권사들이 주가상승을 틈타 활발한 교체매매에 나서 보유주식의 가격을
    현실화한 것도 평가손 감소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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