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5일 내년 설연휴특별수송기간(95년 1월28일~2월2일)의 열차승차권
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서울역등 9개 역과 53개 여행사에서 기타지역은 발매단말기가 설
치된 모든 역에서 에매할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설날승차권에매는 <>10일 전라선
<>11일 호남선 <>12일 중앙 장항 경전 영동 태백선 <>13일 경부선 무궁화호
와 통일호 <>14일 경부선 새마을호 등이다.

철도청은 이번 예매기간중에 팔리지 않은 승차권과 경춘선등 나머지 단거리
노선의 승차권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예매하되 1인당 왕복기준으로 4매이내
로 제한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역에서는 천안역까지<>대전역에서는 천안(상행)김천 이리(
하행)까지 <>동대구역에서는 김천(상행),삼량진(하행)까지 <>부산역에서는
밀양까지 하행의 경우 1월28일-30일 승차권,상행은 2월1,2일 승차권을 예매
할수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