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학(대표 백정호)이 국제경쟁력을 강화,수출을 확대하기위해 중국 청
도에 골프공공장을 세운다.

이회사는 3백10만달러를 단독 투자,연산 90만타의 골프공공장을 내년 4월
준공예정으로 10월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청도 골프공공장이 완공되면 동성의 골프공연산능력은 두배정도 늘어난 2백
만타가 된다.

청도공장은 대지 1만5천 건평 5천 규모이며 1백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
획이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들여간 설비로 제품을 생산,전량을 미국 동남아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중국진출을 위해 11월중 자본금 2백30만달러규모의 현지법인9법인
명 청도동성골프유한공사)를 설립키로했다.

현지공장의 대표이사는 백정호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