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코사는 미국의 감광지 수요급증에 따라 감광지의 현지생산을 현재의
2배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30억엔(3천만달러)을 투자, 미국 아틀란타에
열감광지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리코사는 이에따라 올 12월 공장건설에 착공,96년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어빙,캘리포니아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열게될 이 미국현지공장은 연간
1천만 평방미터의 감광지를 생산하게 된다.

열감광지는 판매시점정보관리(POS)에 쓰이는 특수지로 리코사가 전세계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