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안테나] 빌게이츠 MS사회장, 미국 최고부자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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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부자는 93억5천만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의 빌 게이츠 회장(38)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격주로 발행되는 미경제지
"포브스"가 최신호에서 밝혔다.
포브스지는 미국의 4백대 부자에 관한 연례보고서에서 게이츠 회장이
지난해 1위였던 주식재벌 워런 버펫씨(64)를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투자회사의 버펫 회장은 주식시장의 약세로 재산이
지난해에비해 겨우 9억달러 늘어난 92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게이츠는
30억달러 이상의 재산증가를 보였다.
이로써 게이츠는 세계에서 왕족들을 제외하고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됐다고 이잡지는 설명했다.
또 언론에서 큰 돈을 번 뒤 영화 요식업 장거리전화 등의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존 크루그씨(80)는 59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3위를
고수했으며 미국의 최대 상호신용금고회사인 피델러티 인베스트먼츠사의
에드워드 존슨(64)과 암웨이사의 리처드 디보스씨(68)는 각각 51억달러와
45억달러로 4,5위를 차지했다.
한편 금년에도 지난 수년동안과 마찬가지로 석유 천연가스 중공업분야의
부자들이 점차 밀려나고 기술 소매 금융 오락 등의 무공해산업에서 돈을
번 부자들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4백대 부자에 포함된 사람들을 출신분야별로 지난 84년과 비교해
볼 때 기술산업은 15명에서 35명,소매업은 19명에서 37명,금융은
48명에서 65명,오락은 8명에서 22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
의 빌 게이츠 회장(38)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격주로 발행되는 미경제지
"포브스"가 최신호에서 밝혔다.
포브스지는 미국의 4백대 부자에 관한 연례보고서에서 게이츠 회장이
지난해 1위였던 주식재벌 워런 버펫씨(64)를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투자회사의 버펫 회장은 주식시장의 약세로 재산이
지난해에비해 겨우 9억달러 늘어난 92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게이츠는
30억달러 이상의 재산증가를 보였다.
이로써 게이츠는 세계에서 왕족들을 제외하고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됐다고 이잡지는 설명했다.
또 언론에서 큰 돈을 번 뒤 영화 요식업 장거리전화 등의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존 크루그씨(80)는 59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3위를
고수했으며 미국의 최대 상호신용금고회사인 피델러티 인베스트먼츠사의
에드워드 존슨(64)과 암웨이사의 리처드 디보스씨(68)는 각각 51억달러와
45억달러로 4,5위를 차지했다.
한편 금년에도 지난 수년동안과 마찬가지로 석유 천연가스 중공업분야의
부자들이 점차 밀려나고 기술 소매 금융 오락 등의 무공해산업에서 돈을
번 부자들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4백대 부자에 포함된 사람들을 출신분야별로 지난 84년과 비교해
볼 때 기술산업은 15명에서 35명,소매업은 19명에서 37명,금융은
48명에서 65명,오락은 8명에서 22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