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6년까지 정신지체아 자활교육을 위한 특수교육시설 4곳이 서울지역
에 신설된다.

서울시교육청 서성옥초등교육국장은 30일 열린 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을 통
해 "특수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96년에 공립 정신지체학교 3개교, 사립 정
서장애학교 1개교의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국장은 특히 공립시설을 확보치 못해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북지역에 공립학교 1개교를 배정, 이 지역의 정신지체아들을 흡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