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매업분야 외국자본 대규모 진출 허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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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중국정부가 소매업분야에서 외국자본의 대규모
진출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일본경제신문이 북경발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결재를
끝낸 소매업분야의 합작프로젝트는 북경의 2개사업을 비롯,천진2개 상해
4개와 광주 청도에 각각 1~2개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내에서 소매업합작사업을 벌이게 될 외국업체로는 홍콩의
일본계기업인 야오한을 비롯,홍콩의 신홍기지산 하홍상그룹 화윤향항 태국
의 CP그룹 일본의 자스코 니치이등 대개가 화교와 일본기업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는 원칙적으로 투자규모가 3천만달러를 넘는 소매합작사업은 중
앙정부,그이하규모인 것은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인가를 하고 있으며 이번
에 내역이 밝혀진 것은 중앙정부에서의 인가프로젝트에 해당된다.
화교와 일본기업외에도 미국 유럽 한국등의 유통기업들이 대부분 중국시
장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중국소매시장은 조만간 "춘추전국"시대를 맞
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미국의 월마트스토어가 중국진출의 내부방침을 결정했으며 프랑스의 카르
포르그룹도 95년부터 상해에서 슈퍼합작사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신문은 한국의 현대백화점이 상해의 화련과 공동출점하기로 합의했으며
롯데쇼핑도 중국합작사업을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일자).
진출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일본경제신문이 북경발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결재를
끝낸 소매업분야의 합작프로젝트는 북경의 2개사업을 비롯,천진2개 상해
4개와 광주 청도에 각각 1~2개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내에서 소매업합작사업을 벌이게 될 외국업체로는 홍콩의
일본계기업인 야오한을 비롯,홍콩의 신홍기지산 하홍상그룹 화윤향항 태국
의 CP그룹 일본의 자스코 니치이등 대개가 화교와 일본기업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는 원칙적으로 투자규모가 3천만달러를 넘는 소매합작사업은 중
앙정부,그이하규모인 것은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인가를 하고 있으며 이번
에 내역이 밝혀진 것은 중앙정부에서의 인가프로젝트에 해당된다.
화교와 일본기업외에도 미국 유럽 한국등의 유통기업들이 대부분 중국시
장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중국소매시장은 조만간 "춘추전국"시대를 맞
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미국의 월마트스토어가 중국진출의 내부방침을 결정했으며 프랑스의 카르
포르그룹도 95년부터 상해에서 슈퍼합작사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신문은 한국의 현대백화점이 상해의 화련과 공동출점하기로 합의했으며
롯데쇼핑도 중국합작사업을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