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지초과소유 부담금 총2천3백12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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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일 전국 6대도시에 개인이 갖고 있는 2백평이상의 택지
61만2천6백여평과 법인이 소유한 택지 29만5천7백여평에 대해 모두
2천3백12억6천여만원의 택지초과소유 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천7백76건에 부과된 2천5백18억8천만원보다 다소 줄
어든 것으로 이중 개인은 4천2백44건에 1천2백65억9천여만원,법인은
7백22건에 모두 1천47억3천여만원이 부과됐다.
또 1천만원 이하 부담금은 2천5백56건 1백24억9천여만원인데 반해
1천만원초과 부담금은 2천4백10건으로 건수는 다소 적으나 액수면에
서는 2천1백87억6천만원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별로는 강남구 신사동에 2천3백5평와 2천6백41평을 각각 소유한
부동산업자 김기창와 김기성씨가 20억5천9백만원,20억1천9백만원으로
1,2위를 차지했고 연합철강대표 권헌성씨에 11억8천9백만원이 부과됐다.
또 6천6백80평으로 개인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택지를 갖고 있는
한양대이사장 김연준씨는 10억8천2백만원이 부과돼 5위를 차지했다.
법인의 경우 송파구 신천동 29(주)롯데물산이 전국에 1만9천1백79평
을 소유해 가장 많은 2백70억9천2백만원이 부과됐으며<>현대건설 1백
14억3천만원<>롯데쇼핑 54억2천9백만원<>롯데호텔 36억1천6백만원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일자).
61만2천6백여평과 법인이 소유한 택지 29만5천7백여평에 대해 모두
2천3백12억6천여만원의 택지초과소유 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천7백76건에 부과된 2천5백18억8천만원보다 다소 줄
어든 것으로 이중 개인은 4천2백44건에 1천2백65억9천여만원,법인은
7백22건에 모두 1천47억3천여만원이 부과됐다.
또 1천만원 이하 부담금은 2천5백56건 1백24억9천여만원인데 반해
1천만원초과 부담금은 2천4백10건으로 건수는 다소 적으나 액수면에
서는 2천1백87억6천만원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별로는 강남구 신사동에 2천3백5평와 2천6백41평을 각각 소유한
부동산업자 김기창와 김기성씨가 20억5천9백만원,20억1천9백만원으로
1,2위를 차지했고 연합철강대표 권헌성씨에 11억8천9백만원이 부과됐다.
또 6천6백80평으로 개인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택지를 갖고 있는
한양대이사장 김연준씨는 10억8천2백만원이 부과돼 5위를 차지했다.
법인의 경우 송파구 신천동 29(주)롯데물산이 전국에 1만9천1백79평
을 소유해 가장 많은 2백70억9천2백만원이 부과됐으며<>현대건설 1백
14억3천만원<>롯데쇼핑 54억2천9백만원<>롯데호텔 36억1천6백만원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