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중 실시될 중등 신규교사 임용 전형시험의 1차 필기시험 합격자
선발비율이 축소되는 등 중등교원 공개 채용시험 전형요강이크게 변경됐다.

28일 전국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공동관리를 맡은 경기도교
육청에 따르면 15개 시.도 교육청과 합의,그동안 1.5배수로 뽑던 1차 전형
시험 합격자선발 비율을 1.2배수로 줄였다.

또 지금까지 사범대학 출신자의 경우 해당 지역 소재 출신자는 10점, 다른
지역소재 사범계 출신은 5점씩 주던 가산점을 각각 5점과 2.5점으로 하향
조정하고 교원경력자의 응시자격도 시험 공고일 현재 퇴직후 3년이상 경과한
자에서 1년 이상으로 줄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