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에 2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산림청 청장으로 행정부에
입문.

자그마한 키에 차분한 성품으로 무슨 일이나 끝까지 파고드는 업무 스타일.

지난해 3월 문민정부에서 산림청청장으로 발탁된 그는 그동안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산림자원육성등을 위해 1주일에 한번씩 현장시찰을 하는
등 업무에 매우 철저했다는 평가.

산림청청장으로 오면서 민자당 익산지구당위원장을 사퇴해야만 한 그는
내년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실시되면 전북지사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

<> 전북 익산출신(56)
<> 고려대정외과
<> 중앙일보 정치부장
<> 11.12대 국회의원
<> 민자당 익산지구당 위원장 및 전북 도지부위원장
<> 산림청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