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휴렛팩커드는 최근 관세청의 수출통관 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시스템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사업은 관세청의 무역자동화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1단계에
해당한다.

삼성휴렛팩커드는 이에따라 중앙전산센터및 김포 세관동에 유닉스서버급
컴퓨터6대를 공급,클라이언트 서버환경을 구축키로했다.

또 자사의 오픈뷰로 전국네트워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오는 97년까지 총4백50여억원을 들여 수출통관 자동화시스템,수입
통관자동화시스템,종합적인 화물운송자동화시스템으로 구성된 무역자동화시
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