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업종 가운데 근로자 30인미만의 영세기업들은 4명중 1명꼴로 외국
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근로시간은 국내근로자 보다 길지만 임금수준은 국내
근로자의 60%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은 13일 최근 경인지역에 있는 주물,도금 염색 피혁등 14개
3D업종 2백40개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인력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
났다고 밝혔다.

이 실태조사결과 조사대상기업중 39.2%인 94곳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었으며 외국인근로자 비율은 전체근로자 2만3천91명 가운데 1천6백67명으
로 7.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