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학 의과대학서 `푸대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료장비와 의료기술, 임상증례 등 의료 정보를 컴퓨터를 통해 축적하고 활
용하는 이른바 의료정보학이 의과대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전문의 수련 뿐 아니라 임상에 서도 다양한 형
태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여서 국내 의과대의 의료정보학 외면은 의
료 개방을 앞두고 국내 의료진들의 경쟁력약화의 한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13일 서울대 병원 조한익 의료정보실장이 최근 국내 32개 의과대를 대상으
로 조사한 의료정보학 교육 현황에 따르면 현재 의료정보학을 정식 교과목으
로 다루고 있는 곳은 고작 9개 의과대에 불과하다.
또 가까운 장래에 의료정보학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대학도 6개에 지나지 않
아 절반이 넘는 17개 의과대는 의료정보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용하는 이른바 의료정보학이 의과대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전문의 수련 뿐 아니라 임상에 서도 다양한 형
태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여서 국내 의과대의 의료정보학 외면은 의
료 개방을 앞두고 국내 의료진들의 경쟁력약화의 한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13일 서울대 병원 조한익 의료정보실장이 최근 국내 32개 의과대를 대상으
로 조사한 의료정보학 교육 현황에 따르면 현재 의료정보학을 정식 교과목으
로 다루고 있는 곳은 고작 9개 의과대에 불과하다.
또 가까운 장래에 의료정보학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대학도 6개에 지나지 않
아 절반이 넘는 17개 의과대는 의료정보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