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2일 김포.강화.옹진군과 시흥시를 인천시에 편입시켜 달라
는 내용의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내무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인천이 영종도 신공항 건설에 따라 하늘과 바다,
육지를 연결하는 국제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나 면적은 3백39평방킬로미터에
불과해 시세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김포군등 3개 군과 시흥시 전역
을 인천시에 편입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또 인천시를 중국대륙 진출과 남북통일에 대비한 중추도시로 육
성되기 위해서는 이들 4개 시.군 편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