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횡령 구청 여직원 10억원대 부동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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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은행소인을 이용, 세금을 횡령해 업무상배임 및 횡령등 혐의로 지난
5일 구속된 인천시 북구청 세무과 직원 양인숙씨(29.여.인천시 북구 갈산동
363 태화아파트 1동701호)가 10억여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밝혀졌다.
12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87년 인천시 북구청 기능직으
로 고용돼 세무과에 근무해오면서 남편 김모씨 명의로 아파트를 구입하는등
모두 4채의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것.
경찰은 이에따라 납세자들이 낸 세금을 양씨가 횡령해 아파트를 매입한 것
으로 보고 매입경위 및 횡령한 돈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양씨가 은행에서 수납영수증 소인을 6개월마다 바꾸어 사용하고 있
다는 사실을 모른채 가짜 은행소인을 계속 사용해 온것이 이번 사건의 결정
적인 단서가 됐다고 밝혔다.
5일 구속된 인천시 북구청 세무과 직원 양인숙씨(29.여.인천시 북구 갈산동
363 태화아파트 1동701호)가 10억여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밝혀졌다.
12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87년 인천시 북구청 기능직으
로 고용돼 세무과에 근무해오면서 남편 김모씨 명의로 아파트를 구입하는등
모두 4채의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것.
경찰은 이에따라 납세자들이 낸 세금을 양씨가 횡령해 아파트를 매입한 것
으로 보고 매입경위 및 횡령한 돈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양씨가 은행에서 수납영수증 소인을 6개월마다 바꾸어 사용하고 있
다는 사실을 모른채 가짜 은행소인을 계속 사용해 온것이 이번 사건의 결정
적인 단서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