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주로 우선주를 발행했으며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들의 재무상태
가 오히려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럭키증권이 12월결산법인의 반기실적자료를 토대로 우선주를 발행한
1백20개사와 발행하지않은 4백36개사의 재무지표를 분석한 결과 우선주발행
기업이 자기자본비율 매출액경상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유보율 부채비율 금
유이용부담율등 많은 측면에서 미발행기업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주발행기업의 자본금규모는 평균 6백6억7천4백만원으로 미발행기업의
2백89억7천8백만원보다 2배이상 많아 대기업중심으로 우선주가 발행됐다.
자기자본비율과 우선주발행기업이 27. 97%로 미발행기업 33. 9%보다 낮았으
며 부채비율은 우선주발행기업이 3백92. 14%로 미발행기업의 294.56보다 높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