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사진과 서명이 카드 앞면에 특수인쇄돼 도난이나 위조에 따른 카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분증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포토
(PHOTO)서명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외환카드가 국내 처음으로 지난 6월20일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포토서명카드가 발급 2개월여만인 지난달 30일 1만장을
돌파한데 이어 6일 현재 발급 장수가 1만1천1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개인회원들은 물론 일부 대기업체들도 포토서명카드를
사원들을 위한 신용카드 용도와 함께 신분증 겸용 카드로도 활용하겠다며
발급 요청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