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9.04 00:00
수정1994.09.04 00:00
올들어 크게 늘던 전선수출이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주춤해지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선업체들의 수출은 지난 3월말까지 전년동
기보다 25.9% 증가한 9천5백7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2.4분기부터 급감, 상반
기 전체로는 3.4% 증가한 1억8천89만달러에 그쳤다.
전선수출이 2.4분기이후 줄어들고있는것은 전선의 주요소재인 전기동의
국제가격 인상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