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상대교수 2명 영장 기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적성 여부로 검찰에 의해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상
    대 교양교재 "한국사회의 이해" 공동집필자 장상환(43.경제학과), 정진상(36
    사회학과) 교수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창원지법 형사부 최인연판사는 31일 검찰에 의해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
    속영장이 청구된 "한국사회의 이해" 공동집필자 장.정 교수 등 2명에 대해
    "이들 교수가 강의시간외에 별도로 주사파등 운동권학생들을 지도하거나 접
    촉.교류한 사실을 찾아볼 수 없는데다 강좌가 이미 폐강됐고 강의과목과 교
    재의 선택 등에 대해 국가공권력이 개입하기 보다는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것이 낫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최판사는 또 기각결정문을 통해 "이 책에 급진 좌경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
    고 그 내용이 눈에 거슬리는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이나 시중 서점에서 유통
    되는 진보적 사회과학서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우리 사회의 사상적
    건강상태가 그 정도의 내용을 소화해 내지 못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
    혔다.

    최판사는 또 이들 교수는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방법으로 마르크
    스주의를 택했을 뿐이지 자신들의 사상이 마르크스주의인 것은 아니며 북한
    의 체제 및 사회와 주체사상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등 구속에 대
    한 소명이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1. 1

      쌀쌀한 날씨에도 북적…한강버스 탄 외국인 "이런 풍경 처음" [현장+]

      7일 오후 6시께 찾은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에는 초봄 찬바람이 매섭게 불었지만 승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매표 키오스크 앞에 길게 줄을 섰고, 선착장 안팎에서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가 뒤섞여 들렸다.선착장 내부 대형 전광판에는 한강버스와 서울시 교통 브랜드 광고가 반복해서 나왔고, 개찰구 앞에는 대기 동선이 길게 늘어섰다. 승객들은 번호표를 먼저 받은 뒤 승차권을 끊거나 출발 시간을 확인했다. 안내판에는 일부 시간대 운항편의 번호표 배부가 이미 마감됐다는 표시도 적혀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실제 탑승 수요가 꽤 붙어 있는 모습이었다.이날 현장에서 특히 눈에 띈 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선착장 입구와 승선 대기 공간 곳곳에서 외국인들이 서로 기념사진을 찍거나 직원에게 탑승 절차를 물었다. 시민들 사이사이로 캐리어를 끌고 온 관광객도 보였다. 주말 저녁 한강 야경과 수상교통 체험을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일본에서 왔다는 관광객 사토 유키 씨(30)는 “서울에서 지하철은 여러 번 타봤지만 강 위를 달리는 대중교통은 처음이었다”며 “조금 춥긴 하지만 한강 야경을 보면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친구와 여행 중이라는 중국인 왕리나 씨(27)는 “서울은 교통이 편리한 도시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강 위 교통망까지 갖추려는 시도가 매우 독특해 보인다”며 “서울 시민들이 평소에도 이런 배를 탈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라고 했다.내국인 이용객들도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2. 2

      '1억 공천헌금' 강선우 구속 후 첫조사 종료…7시간 반 조사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마쳤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 의원을 조사했다. 지난 3일 구속된 이후 나흘 만이다. 조사는 약 7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0분께 마무리됐다.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 공천헌금을 비롯해 쪼개기 후원 등 각종 의혹을 폭넓게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구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쇼핑백에 든 1억원을 받은 혐의(형법상 배임수재,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경찰은 강 의원이 공천헌금을 받기로 하고 김 전 시의원을 만났으며 실제 그에게 단수공천을 줬고 1억원은 전세자금으로 활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1억원을 범죄 수익으로 보고 추징보전도 신청했다. 또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강 의원은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 피의자 구속 후 열흘 내로 사건을 송치해야 하는 만큼 남은 기간 이들 의혹의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3. 3

      '100만 유튜버' 김선태 "수익 30% 기부" 파격 선언

      유튜브 채널 개설 사흘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한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눕방'을 선보이며 앞으로 채널 수익 중 30%를 기부하겠다고 파격 선언했다.유튜브 채널 '김선태'에는 6일 '10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두 번째로 올라온 영상이다.해당 영상에서 김선태는 침대에 누운 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채널을 만든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만명이 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을 우러러볼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기로 했다. 항상 구독자를 높이는 마음, 구독자를 배려하는 마음, 겸손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솔직히 저희 채널이 이렇게 잘될 줄은 몰랐다. 제가 예상하기로는 지금쯤 30만명이어야 했다. 며칠간 잠을 못 잤다. 도파민이 나왔다. 거의 이틀간 잠을 4~5시간 잤다"며 "광고가 엄청 달렸다. 메일이 700개가 왔다. 다 광고(제안)는 아니다. 응원도 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봐야 한다"고 했다.김선태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홍보 전문 채널을 만들 생각"이라며 "사람, 짐승, 물건, 공익, 기업 등 다양하게 홍보하겠다"고 했다.또 "결국 저의 근본은 혼자다. 혼자 할 때 빛을 보는 스타일이다. 혼자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방송보다는 유튜브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충주에서 유튜브를 계속할 것이다. 그런데 또 모른다. 사람 일은 모른다"고 덧붙였다.김선태는 특히 유튜브로 발생할 수익에 대해선 "홍보하면 수익이 발생할 텐데 계속 사익을 추구하면 욕을 먹을 것 같다"며 "소속사들의 제안이 7대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