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생 변사체로 발견...경찰 영양실조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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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45분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 115 장길이씨(63.여)집 건넌방
에서 자취생인 인천전문대 토목과 1년 오석봉군(18.전남 함평군 엄다면
송노리)이 숨져있는 것을 장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장씨에 따르면 지난 5월말 보증금 50만원에 월세 7만원으로 계약해 입주
한 오군은 그동안 월세금을 내지못해 전전긍긍하며 주인의 눈치를 살펴오
다 방학동안 계속 보이지 않았는데 이날 오군의 방에 창문이 열려있어 문
을 닫으러 갔다 숨진 오군을 발견했다는 것.
장씨는 "오군이 얌전하고 착했지만 월세금은 고사하고 가끔 돈이 떨어졌다
며 돈을 빌려 달라면서 서울 누이집에 다녀와 갚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에서 자취생인 인천전문대 토목과 1년 오석봉군(18.전남 함평군 엄다면
송노리)이 숨져있는 것을 장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장씨에 따르면 지난 5월말 보증금 50만원에 월세 7만원으로 계약해 입주
한 오군은 그동안 월세금을 내지못해 전전긍긍하며 주인의 눈치를 살펴오
다 방학동안 계속 보이지 않았는데 이날 오군의 방에 창문이 열려있어 문
을 닫으러 갔다 숨진 오군을 발견했다는 것.
장씨는 "오군이 얌전하고 착했지만 월세금은 고사하고 가끔 돈이 떨어졌다
며 돈을 빌려 달라면서 서울 누이집에 다녀와 갚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