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29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부선 서울기점 63.5km 부근에서 유실
된 하행선 철로의 복구 작업을 마치고 사고 발생후 2시간 40분만인 이날
오 전 11시10분께부터 열차를 정상소통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중부 지방에 내린 이번 폭우로 29일 오전까지 경부선 오산∼서정리
구간에서만 침수로 인한 선로 붕괴사고는 모두 8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