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정도 6백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로 정한 10월28일을 전후한
9-11중에 아차산성 문화제 용두제등 구청별로 모두 21개의 문화축제를 개최
키로 했다.

성동구는 9월28일부터 3일간 어린이대공원 뚝섬시민공원등지에서 온달장군
과 평강공주의 행렬을 재연하고 동대문구는 10월16일 용두국교에서 조선시대
왕들이 홍수피해를 없애기 위해 용신에게 제사지내던 용두제를 용머리장사씨
름대회등과 함께 연다.

이밖에 중구는 9월3일부터 24일까지 명동축제를 열어 민속예술공연 헤어쇼
우리농산물 먹기대회등을 열고 10월8일에는 장충단공원에서 을미사변 당시
순국한 호국영령들의 추모제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