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능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게 될 건설직업훈련원이 내년에 설립돼
매년 2천5백명 가량의 기능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부실공사의 방지를 위해 건설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내년에 전문건설 공제조합 부설기관으로
건설직업훈련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훈련원 설립에 소요되는 예산은 모두 1백18억원으로 이 가운데 67억원은 노
동부직업훈련촉진기금에서 충당하고 나머지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부담하게
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이를 위해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수양리에 이미 훈련원
건립부지를 확보해 놓았다.
로서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효율적 성적인 셈이다.

이날 경기는 오전에 비가 몹시 왔고 오후에는 안개까지 끼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되는등 경기시간이 6시간남짓 걸리는 악조건속에서 진행됐다.

고우순은 이날 버디2에 보기2개로 별다른 위기없이 선두를 유지, 이날 역시
이븐파를 친 2위 이오순(32)을 3타차로 제쳤다.

첫승을 노리던 재일프로 김애숙(31)은 6번홀에서 고우순을 2타차까지
추격했었으나 16번홀에서 승부수를 띄우려다 더블보기를 범하는등 이날
74타로 4R합계 1언더파 287타로 하난경과 함께 공동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