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9월을 정지영.장길수 감독주간으로 정하고 이들의
대표작을 집중 상영한다.

정지영감독의 작품으로는 데뷔작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82년)를
비롯, "위기의 여자"(87년) "거리의 악사"(87년) "산배암"(88년)
"남부군"(90년)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91년) "하얀전쟁"(92년)등
7편을 상영한다.

장길수감독의 작품은 "밤의 열기속으로"(85년) "레테의 연가"(87년)
"아메리카 아메리카"(88년) "불의 나라"(89년) "은마는 오지 않는다"
(92년) "웨스턴 애비뉴"(93년)등 6편이 재조명된다.
상영시간은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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