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측우기 해사박물관 보존 주장 제기돼 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존하는 세계 최고(최고)의 측우기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 보관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 한상복박사(과학사.충무공 해전유물발굴단 자문위
원)는 최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경상좌수영 측
우기''에 대한 면밀한 검토작업결과 이 측우기는 1591년에 제작된 것
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측우기라고 26일 발표했다.
이 측우기는 높이 30.5cm,직경 14.5cm,무게 4.2kg(7근)에 청동제 원
통형으로 한골동품 수집가가 지난 60년 일반인으로부터 구입한뒤 보관
하고 있다가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2년전 해군사관학교에 기
증했다.
한박사에 따르면 지난 5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해사 박물관에서 일반전시되고 있는 있는 이 측우기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만력십구 신묘오월일 조성..."라고 새겨진 명문을 발견했다는 것.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 한상복박사(과학사.충무공 해전유물발굴단 자문위
원)는 최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경상좌수영 측
우기''에 대한 면밀한 검토작업결과 이 측우기는 1591년에 제작된 것
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측우기라고 26일 발표했다.
이 측우기는 높이 30.5cm,직경 14.5cm,무게 4.2kg(7근)에 청동제 원
통형으로 한골동품 수집가가 지난 60년 일반인으로부터 구입한뒤 보관
하고 있다가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2년전 해군사관학교에 기
증했다.
한박사에 따르면 지난 5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해사 박물관에서 일반전시되고 있는 있는 이 측우기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만력십구 신묘오월일 조성..."라고 새겨진 명문을 발견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