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형주에서 실적호전대형주로 손바뀜이 활발해지면서 대형주의 거래비
중이 다시 크게 늘고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가블루칩과 중저가 실적호전대형주의 순환상승추
세가 이어지면서 한달전까지만해도 60%수준까지 내려갔던 대형주의 거래비중
이 꾸준히 상승, 25일엔 85.6%, 26일에는 86.3%수준을 유지했다.

중소형주중심의 주가상승이 이뤄지고 대형주의 주가가 침체기이던 5월~7월
사이에는 대형주의 거래비중이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였는데 5월4일의 92.3
%이던 대형주비중이 7월21일엔 61.4%까지 낮아졌었다.
이같은 사실은 대형주의 침체기였던 지난 5~7월 고가권에서 매입후 묶여있
던 대형주가 최근 순환상승되면서 매물이 대거 출회되는데다 대형제조주의
주가전망을 낙관하는 투자자들 사이에 활발한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