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망을 통해 원하는 책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전송받은 후 컴퓨터 화면
상으로 독서를 하는 ''스크린북 서점''서비스가 오는 9월1일부터 데이콤의 천
리안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스크린북 전문공급업체인 엔터프라이즈 골든칩사(대표 박찬준)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컴퓨터 파일로 된 책이나 잡지등을 전송받은후 통신망접속을
끊은 상태에서 독서를 하는 것으로 원하는 책을 즉시 골라 읽을 수 있어 ''
북-온-디맨드''서비스라 불리기도 한다.

천리안의 ''스크린북 서점''에서는 우선 일반, 추리.공상과학, 무협소설, 컴
퓨터, 비즈니스관련 논픽션, 잡지, 교양지등을 취급하게 되는데 이용요금은
권당 2백-3천원으로 대금은 매달 청구되는 요금고지서에 부과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처음화면에서 8번(교육.문헌.취업), 다음
화면에서 33번(스크린북 서점)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