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서 놀던 2살딸 퇴근길 아버지차에 치여 숨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최형권씨(31,영암군 영암읍 용흥리)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4일 오후 6시쯤 영암읍 영암읍 개신리 누리농장앞
길에서 갤로퍼승용차를 운전하고 귀가하던중 골목에서 갑자기 뛰어나온 딸
계화양(2)을 발견,급제동을 했으나 범퍼로 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는 것.
평소 아이들을 무척 귀여워해 영암읍내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 최씨는 막
상 딸이 자신의 차에 치어 숨지자 대성통곡하며 슬퍼해 병원에 온 사고처
리 경찰관들과 주위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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