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았다'...되찾은 웃음..극적 타결 현중 사업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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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문권기자] 현대중공업사태가 노사양측의 극적인 타결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대다수의 조합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출근, 작업을 벌였다.
이날 전체조합원 2만2천여명중 대부분인 97% 가량 출근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근무인원은 전날보다 1천여명 많은 1만1백82명(전체의 46.3%)으로
그동안 밀린 작업에 매달려 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출근하자마자 삼삼오오 모여 "고생 많았다"고 서로 위안하며
그간의 파업상황과 협상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했다.
현장근무자들은 오전에는 노조 대의원 소위원들이 부서별로 협상결과
내용을 설명하는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했으나 오후
부터 각사업부별로 생산활동을 펼쳤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협상결과에 대해 부족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
이라며 고소고발를 취하한 회사의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나름대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들은 또 "파업기간중 근로자끼리 반목과 질시가 많았던 것은 사실"
이라며 "노사화합에 맞춰 앙금을 씻고 다함께 손잡고 일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노조도 25일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가결로 정상조업이 실시되면 올
연말 인도예정인 LNG2호선등 파업으로 인해 지연된 공기만회를 위해
특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정국사장은 이날 "조업이 이루어지지 못해 여러분의 가정과 회사
협력업체는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환한 낯으로 만나 우리의
일터에서 활기차게 일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 "더 좋은 작업 환경과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 가결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으로 이날 오후 쟁대위와
대의원대회를 연이어 열고 25일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대다수의 조합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출근, 작업을 벌였다.
이날 전체조합원 2만2천여명중 대부분인 97% 가량 출근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근무인원은 전날보다 1천여명 많은 1만1백82명(전체의 46.3%)으로
그동안 밀린 작업에 매달려 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출근하자마자 삼삼오오 모여 "고생 많았다"고 서로 위안하며
그간의 파업상황과 협상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했다.
현장근무자들은 오전에는 노조 대의원 소위원들이 부서별로 협상결과
내용을 설명하는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했으나 오후
부터 각사업부별로 생산활동을 펼쳤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협상결과에 대해 부족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
이라며 고소고발를 취하한 회사의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나름대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들은 또 "파업기간중 근로자끼리 반목과 질시가 많았던 것은 사실"
이라며 "노사화합에 맞춰 앙금을 씻고 다함께 손잡고 일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노조도 25일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가결로 정상조업이 실시되면 올
연말 인도예정인 LNG2호선등 파업으로 인해 지연된 공기만회를 위해
특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정국사장은 이날 "조업이 이루어지지 못해 여러분의 가정과 회사
협력업체는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환한 낯으로 만나 우리의
일터에서 활기차게 일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 "더 좋은 작업 환경과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 가결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으로 이날 오후 쟁대위와
대의원대회를 연이어 열고 25일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