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산하의 재정위원회에 옵서버로 참가하
게 됐다고 외무부가 23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OECD산하 금융관계 5개 위원회중 자본이동 및 경상무역
외거래위원회, 국제투자 및 다국적기업위원회, 재정위원회에서 옵서버로 참
가하게 됐다.

OECD사무국은 한국의 옵서버 참가신청이 OECD이사회에서 승인됐음을 공식
통보해왔다고 외무부는 전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 "우리 경제의 금융.조세 부문의 국제화
가 촉진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