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관용차 사용 강제 철회 촉구...전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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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동조합 대표자회의(전노대.공동의장 권영길)소속 회원 10여명은 23
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시위를 갖고 최근
미국측이 우리 정부에 미국산 승용차를 관용차로 사용토록 강요한 것은 중
대한 내정간섭인 만큼 이를 철회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
다.
전노대는 이날 ''미국에 전하는 항의서한''에서 "지난 7월 미무역대표부 대
표가 우리 정부에 서한을 보내 미국산 자동차를 관용차로 구입하도록 요구
한 것은 거의 협박행위와 다를바 없다"고 비난한 뒤 "따라서 미국측은 이와
같은 억지요구를 철회하고 우리나라 노동자들에게 이같은 요구를 한데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시위를 갖고 최근
미국측이 우리 정부에 미국산 승용차를 관용차로 사용토록 강요한 것은 중
대한 내정간섭인 만큼 이를 철회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
다.
전노대는 이날 ''미국에 전하는 항의서한''에서 "지난 7월 미무역대표부 대
표가 우리 정부에 서한을 보내 미국산 자동차를 관용차로 구입하도록 요구
한 것은 거의 협박행위와 다를바 없다"고 비난한 뒤 "따라서 미국측은 이와
같은 억지요구를 철회하고 우리나라 노동자들에게 이같은 요구를 한데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