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다가구,다세대주택의 각 평형별 면적을 최대한 줄여 가구수를
되도록 많이 수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큰 평형보다 6-7평 규모의 원룸형태가 분양 및 임대가 잘 되는데다
수익성도 좋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가뜩이나 난개발로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도시지역의 번잡도
가 더욱 심화,주차전쟁 등 주택가의 분쟁이 가속될 전망이다. 민경호씨가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환경조경학)논문 "주거밀도 상승에
따른 도시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근래 다세대,다가구주택
건축주들이 분양,임대수입을 늘리기 위해 건물의 규모와 가구수를 극대화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