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사장, '노사 정상조업 동시선언'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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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김정국사장(54)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측에
"노.사가 동시에 정상조업을 선언하자"고 제의했다.
김사장은 "장기파업으로 회사의 매출손실이 4천억원을 넘어섰고 직
원들의 임금 손실도 평균 1백만원을 넘어 현사태가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며 "노사가 동시에 파업과 직장폐쇄를 철회해 정상조업하면서 미타
결 임.단협 조항은 협상을 통해 마무리하자"고 제의했다.
김사장은 "조합원 개개인의 임금손실을 최소화하고 협력업체와 지
역경제의 파탄을 막기위해 이같이 제의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무노동무
임금 원칙과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
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일단 "회사의 직장폐쇄가 우선 철회되지 않는
한 협상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이날 오후 긴급쟁의 대책위원회를 열어 회
사제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노.사가 동시에 정상조업을 선언하자"고 제의했다.
김사장은 "장기파업으로 회사의 매출손실이 4천억원을 넘어섰고 직
원들의 임금 손실도 평균 1백만원을 넘어 현사태가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며 "노사가 동시에 파업과 직장폐쇄를 철회해 정상조업하면서 미타
결 임.단협 조항은 협상을 통해 마무리하자"고 제의했다.
김사장은 "조합원 개개인의 임금손실을 최소화하고 협력업체와 지
역경제의 파탄을 막기위해 이같이 제의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무노동무
임금 원칙과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
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일단 "회사의 직장폐쇄가 우선 철회되지 않는
한 협상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이날 오후 긴급쟁의 대책위원회를 열어 회
사제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