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원대회' 전국 11개지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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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인간띠잇기 대회본부(상임본부장 김동완)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임진각과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각 종교.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대회」를 갖고 `평화통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수환추기경, 송월주스님, 강원용목사, 박형규목사, 최근덕 성균관
관장, 손봉호 경실련 공동대표 등 종교 및 사회단체 대표 33인이 서명한
선언문에서 이들은 "전쟁의 위협과 분단의 고착화 시도에 끝까지 맞서며
분열과 증오를 화해와 사랑으로 승화시켜 통일조국의 위업을 이룩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또 "남북한 당국이 서로의 실체를 인정하고 화해와 협력을
약속했던 <남북합의서>를 성실하게 실천, 민족 스스로 통일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대화를 조속히 재개함과 동시에 민간주도의 대화와 협력을 전폭적
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회본부는 이날 서울의 경우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
서 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한마당」행사를 개최함
과 동시에 서울역에서 임진각까지 달리는 「평화통일 염원 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낮 12시40분 출정식을 갖고 서울역을 출발한 이어달리기 행사
에는 전 마라톤선수로 구성된 1백29명의 주자가 참가, 분단 49주년을 상
징하는 전체 49㎞의 구간을 18개로 나눠 구간별로 7∼8명씩 함께 뛰며
`평화통일선언문''을 임진각까지 날랐다.
대회본부는 주자들이 임진각에 도착한 이날 오후 5시 임진각 망배
단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평화통일선언문''을 낭독한뒤 통일 노래를 합창,
평화의 리본잇기, 통일 만세 삼창 등의 행사를 통해 통일을 염원했다.
임진각과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각 종교.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대회」를 갖고 `평화통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수환추기경, 송월주스님, 강원용목사, 박형규목사, 최근덕 성균관
관장, 손봉호 경실련 공동대표 등 종교 및 사회단체 대표 33인이 서명한
선언문에서 이들은 "전쟁의 위협과 분단의 고착화 시도에 끝까지 맞서며
분열과 증오를 화해와 사랑으로 승화시켜 통일조국의 위업을 이룩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또 "남북한 당국이 서로의 실체를 인정하고 화해와 협력을
약속했던 <남북합의서>를 성실하게 실천, 민족 스스로 통일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대화를 조속히 재개함과 동시에 민간주도의 대화와 협력을 전폭적
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회본부는 이날 서울의 경우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
서 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한마당」행사를 개최함
과 동시에 서울역에서 임진각까지 달리는 「평화통일 염원 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낮 12시40분 출정식을 갖고 서울역을 출발한 이어달리기 행사
에는 전 마라톤선수로 구성된 1백29명의 주자가 참가, 분단 49주년을 상
징하는 전체 49㎞의 구간을 18개로 나눠 구간별로 7∼8명씩 함께 뛰며
`평화통일선언문''을 임진각까지 날랐다.
대회본부는 주자들이 임진각에 도착한 이날 오후 5시 임진각 망배
단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평화통일선언문''을 낭독한뒤 통일 노래를 합창,
평화의 리본잇기, 통일 만세 삼창 등의 행사를 통해 통일을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