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5일 중국과 추진중인 6개 분야 환경협력과 관련, 구체적으로
18개과제를 세부협력 대상으로 확정하고 이를 외무부를 통해 중국측에 통
보했다.
협력분야는 한.중환경협력협정에 따라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합의된 *산성비 *대기오염*환경산업 *수질
오염 *도시환경 개선 *폐기물 처리 등 6개부문이다.
정부가 협력을 확정한 세부과제는 산성비 부문이 5개,대기오염 4개,환경
산업 4개, 수질오염 2개, 도시환경개선 2개,폐기물처리 부문 1개 등이다.

환경처는 또 과제별 우리측 추진기관으로 환경처 3개과와 한국자원재생공
사, 국립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등 3개 산하기관을 비롯해 기상청,과학
기술연구원, 임업연구원, 농업기술연구소 등 관계기관 및 연구소를 선정하
고 이를 함께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