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등 국내항공업계의 올해 매출은 6천9백70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투자는 중형항공기사업및 군
용기사업 지연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5%정도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3일 국내48개 항공우주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한 "국내항공우주산업통계"에서 국내항공업계는 올해 고정익항공기분야에서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4천4백70억원,헬기(회전익)분야에서 0.6%늘어난 2천5
백억원의 매출을 올릴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부터 한국전투기사업(KFP.삼성항공)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
정익분야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