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 등 3개 투자신탁회사는 12일 한국은행 특별융자금 잔액
2조1천5백억원중 8천5백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1조3천억원은 내년 2월까지
재지원 받았다.

회사별 상환규모는 한국투신이 3천4백억원, 대한투신이 3천억원, 국민투신
이 2천1백억원으로 잔액은 한국 4천6백억원, 대한 4천9백억원, 국민 3천5백
억원이다.

이들 3개 투신사는 상환자금 8천5백억원 가운데 5천억원은 보유주식을 처
분해서 마련했고 나머지는 증권금융 등에서 저리자금을 차입해서 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