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8시쯤 경기도 수원~안양간 고압선에 이상이 생겨 수원시 이목,
파장,정자,율전동,의왕시 고천동일대 2만여가구와 상가 등에 30분~2시간
가량 전력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 경기지사는 사고발생 직후 긴급복구공사를 벌여 이날밤 오후 10시
15분쯤 송전을 재개했다.
한전관계자는 "수원시 파장동184 내무부행정연수원앞의 고압선이 전력과
부하로 단선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