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7일 하루동안 울산지역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 2천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오후 7시50분께 울산시 중구 반구동 590 조립식 건물에서 불이 나 우
진개발(대표 박순규.43)등 점포 4개를 전소시켜 1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
해(경찰추산)를 냈으며 오후 5시께는 울산군 삼남면 가천리 강석득씨(52.양
돈업) 소유의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동과 돼지 20마리를 태웠다.

경찰은 이들 화재가 모두 사람이 없을때 발생한 점을 미뤄 누전에 의한 것
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