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5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로터리에서 응급환자 처리를 마치
고 돌아가던 서울남부소방서 소속 서울 6누1640호 구급차가 구로역쪽
으로 좌회전하던 서울 2저 5323호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박종배.33)에
의해 뒷부분을 받히면서 전복,남부소방서 노량진파출소 지방소방교 임
병삼씨(37)가 순직했다.

서울시는 순직한 임씨에게 지방소방장으로 1계급 승진시키는 한편 서
울특별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임씨의 장례를 9일 10시 남부소방서장으로
치르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