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뭄과 함께 종합주가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사상최고치
를 경신하는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날 모두 상한가로 마감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포철과 삼성전자는
6일전장도 전일대비 1천원,5백원씩 상승한 선에서 출발했다.
지난 4일 이후 사상최고치 경신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고려화학과 세방기업도
상한가 부근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시장주변여건이 악화되면서 선별된 종목을 대상으로 한
매기응집 현상"이라고 풀이한다.
자금사정이 난조를 보이고는 있지만,반기실적 발표,외국인투자한도 확대등
"우량종목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