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야영축제인 제 9회 한국잼버리가 "서로 도와 의좋게"라는 주제
로 오는 5일 부터 11일 까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세계잼버리장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야영기능을 익히게 하고 협동심,봉사정신,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며 국제간의 이해와 협력심을 길러 주기 위해 한국보이스카우트
연맹이 주최한 이번 잼버리에는 소년.연장대,유년대 대원 및 지도자 9천5백
명과 외국 대원 및지도자 6백명,운영 및 지도요원 9백명 등 모두 1만1천여명
이 참가한다.

9회 한국잼버리의 개막을 선포하는 첫날 개영식은 박건배총재의 대회사와
이영덕 국무총리의 치사,이상용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