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서비스상품으로 개발된 통신판매서비스의 실적이 기대이하로
부진하자 통신판매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

지난4월 통신판매업체인 (주)세다유통(세라인)과 제휴,업 계 처음으로
통신판매 중개서비스를 실시했던 LG25의 경우 50개 도입점포에서 주문되는
건수는 한달평균 15~20건에 불과.

LG25 경영기획실팀은 원인분석에 나서 <>고객의 인지도가 낮고 <>상품을
보지않고 사는것에 불신이 많으며 <>상품구색이 다양치못해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으로 결론.

편의점내 통신판매는 DM(우편물발송)과는 달리 고객이 점포내에 비치된
상품카탈로그를 이용해 주문하고 점포는 주문액의 일정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방식으로 운영.

LG25의 관계자는 "홈쇼핑이 본격화되면 편의점내 통신판매서비스도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