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제조업체인 국제종합기계(주)는 29일 충북 옥천공장에서 "한해극복
지원 특별 발대식"을 갖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신현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천6백여명이 양수기 1백대를 구입, 가뭄지역 지원활
동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지원기간 중에는 공장조업이 일시 중단되며 자사의 농기계 정비
원 5백20명 전원과 차량 2백40대를 가뭄피해지역으로 투입해 양수지원은 물
론 양수기 고장수리, 정비 등을 무료로 실시해 기동성 있는 대규모 지원활
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이회사는 밝혔다.

한편 신 사장은 이번에 구입한 양수기 1백대를 지원활동이 끝난후 각도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