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덕천리 일대에 있는 4개소의 축양장에서 양식넙치(광어)
50여만 마리가 수온상승 등으로 최근 떼죽음을 당해30여억원 상당의 재
산피해를 내 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울진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덕천리
일대 북양수산 (대표.지정삼.53),환일수산 (대표.최대성.44)등 인근 4개
축양장에서 양식하는 넙치가 갑자기 집단폐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50여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것. 폐사한 넙치는 마리당 4백-5백g 짜리 큰놈으
로 대부분 출하를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