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주)대우 현대종합상사 럭키금성상사
(주)쌍용 (주)선경 효성물산 등 국내 7대 종합상사의 중국내 지사수는 지
난해의 33개에서 올들어 53개로 무려 20개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단일국가로서는 국내 종합상사들이 가장
많은 지사를 설치한 국가로 부상했다.

이같은 중국내 지사설치 러시는 (주)대우가 지난해의 6개에서 올들어 2.5
배인 15개로 확대하면서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물산도 지난해의 7개에서 11
개로, 현대종합상사도 5개에서 연락사무소 3개를 포함해 9개로 각각 지사를
대폭 확대했다.또 효성물산도 지난해 4개에서 6개로, (주)선경은 3개에서 4
개로 각각 중국내 지사수를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