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예술단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덜어
주기위해 오는28일부터 4일간 한강시민공원 고수부지에서 야간공연을 갖
는다.

공연시간은 밤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공연내용은 한여름밤 강변에서 시
민들이 부담없이 듣고 볼수 있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교향악단 합창단 국
악관현악단 무용단등이 번갈아 나서게 된다.

공연일시및 장소는 <>28일 한강고수부지내 여의도지구 <>29일 잠원지구<>
30일 뚝섬지구 <>31일 잠실지구이다.이기간중 비가 내려 공연이 취소될 경
우 공연일시와 장소는 순연된다.

유천수 세종문화회관관장은 "열대야현상으로 야간에 한강고수부지를 찾는
시민들이 평소보다 3배이상 늘어났다"며 "고수부지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기분을 느낄수있도록 공연계획을 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