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대출시 물적 담보을 대신하는 소액보증보험의 가입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 한국등 양대보증보험사들이 94사업연도(94.
4-95. 3)들어 6월말까지 11만2백44건의 소액보증보험계약을 인수해 전년동
기대비 50. 5%나 늘어났다. 이에따른 수입보험료도 이기간중 3백74억8천7
백만원을 기록해 85%의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소액보증보험계약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각금융기관들이 담보대신
보증증권을 요구하는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보증보험사들이 소액
보증보험인수조건을 완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